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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 보고 순간 반가웠던 90년대생 '화석님'은 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90년대 추억의 캐릭터 사진들이 90년 대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인사이트뿌까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뽀로로에서 시작해 펭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비록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90년대 생들에게도 지금의 뽀로로, 펭수와 같이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캐릭터들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SNS에 공개된 추억의 캐릭터 사진들이 90년 대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가 반가운 마음과 함께 옛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면 인정하자. 당신은 고인물급 화석이다.


인사이트쿠우


인사이트딸기


사진 속에는 파자마 시스터즈, 홀맨, 뚱, 코게빵, 콩콩이, 발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사람 그리기에 있어 국룰이었던 졸라맨, 말괄량이 소녀였던 뿌까, 고구마가 되고 싶었던 감자도리 얼굴만 봐도 반가운 캐릭터들이 한가득 있다.


이 캐릭터들은 모두 90년대 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어느 곳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었던 캐릭터들이었다.


플래시 게임, 각종 필기구, 만화 등등 빠지는 곳 없이 왕성한 활동을 뽐냈으며 우리의 일상 속에 깊게 침투해있었다.


인사이트감자도리


인사이트파자마 시스터즈


당시에는 해당 캐릭터들이 들어간 필기구나 물건이 있어야만 친구들에게 진정한 인싸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진정한 인싸로 거듭나기 위해 엄마에게 물건을 사달라고 조르다 등짝 스매시를 당해 본 기억은 모두에게 흔한 기억일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추억의 캐릭터들이 반가운 마음이 든다면 옛 추억을 살려 굿즈를 하나씩 사 보자. 추억의 캐릭터 굿즈와 함께 순수했던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