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개표방송 시작하고 '치킨' 시키면 '2시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이번 총선은 역대급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종로구·광진을·동작을 등 정치 거물 인사들이 표심을 다투는 지역부터 각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곳도 존재한다.


거대 양당인 민주당·통합당의 의석 수도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는다. 전국 곳곳이 격전지라고 해도 무방하다.


각 방송사가 진행할 개표방송이 월드컵 결승전처럼 기대가 된다. 치킨을 뜯으며 공중파 3사의 개표방송을 보고 있으면 순식간에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갈 것이다.


'26.7%'라는 사전 투표율은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드러낸다. 온 국민이 총선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킨과 개표방송을 함께 즐기려면 치킨을 미리 시켜야 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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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2018 국민의 선택'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번 고퀄리티 '병맛' 개표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SBS는 이날 총선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에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패러디한 '리그 오브 금뺏지'를 게재했다.


개표와 관련된 영상은 아니었지만 SBS가 진행할 개표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엔 충분했다.

개표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총선은 각 방송사의 독특한 개표 방송 덕에 그 열기가 배가 된다.


MBC는 지난 2018년 진행된 지방선거에서 역사 다큐멘터리에 버금가는 고퀄리티 영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SBS는 강원도지사 개표 장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독특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면조를 CG로 재탄생 시키기도 했다.


여태까지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직후인 오후 6시에 발표됐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자의 투표 시간을 고려해 평소보다 15분 늦은 오후 6시 15분에 발표된다.


여전히 안개 속인 이번 총선, 민심의 행방은 과연 누구를 향하고 있을까.


인사이트YouTube '비디오머그 - VIDEOM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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