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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학창시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교복. 전국에 수천 개의 학교가 있는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교복이 존재한다.
예쁘고 멋진 스타일로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교복들도 있지만 어딘가 엉성하고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기피 순위 1위로 꼽히는 교복도 있다.
남다른 교복 디자인으로 재학생들의 한숨을 유발하는 학교들이 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학교 중 독보적인 교복 스타일을 자랑하는 네 곳을 소개한다.
유신고
온라인 커뮤니티
1980년대 군복을 연상시키는 카키색의 교복이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교복 디자인 중 하나다.
유신고의 하복으로 아직까지 이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어두운 남색 계열의 생활복이 생기면서 촌스러운 디자인의 교복을 입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생활복을 혼용해 착용하고 있다.
수원여고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고구마·팥죽 교복이라 불리는 붉은색 계열의 강렬한 교복 디자인을 자랑한다. 어머니 세대가 입었을 법한 촌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수원여고는 일제강점기 때 개교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교복 디자인만큼은 그 전통을 꿋꿋이 지킨 것 같다.
창현고
당근마켓
멀리서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디자인의 교복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 생각이 180도 바뀐다.
바로 너무나도 어지러운 체크무늬 패턴 때문이다.
5초만 쳐다봐도 속이 울렁거리는 이상한 패턴을 자랑한다.
태장고
태장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을 연상케 하는 개량 한복 스타일의 교복으로 유명하다.
얼핏보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실제 착용했을 때의 핏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전해진다.
움직이기 편한 디자인이지만 재학생들에 따르면 얇은 소재 때문에 겨울에 너무나도 춥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