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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30명' 발생···전날 이어 최저 수준

어제(10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코로나19의 잔불이 서서히 잡히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해 10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을 이어갔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3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0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총 1만480명이 됐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9일에는 확진자가 단 27명이 늘어나는 데 그치기도 했다. 다만 최근 해외에서 확진자가 유입되고 있고, 크거나 작은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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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한 뒤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 여성이었다.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슈퍼 전파 사례가 나오면서 확진자는 빠르게 속출했다. 하루 새 800명의 확진자가 나온 날도 있었다. 

 

그러나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힘입어 확산세는 점차 완만해졌고,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도 빠르게 늘어났다. 누적 순 확진자 역시 30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 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 확진자의 감소는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줄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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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