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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해 12월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는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들로 인해 전 세계는 지금 패닉 상태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은 뉴욕에서만 사망자가 7,000명이 넘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코로나로 넘쳐나는 희생자들을 감당하지 못해 외딴 섬에 한꺼번에 시신을 집단매장하는 뉴욕의 심각한 상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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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뉴욕 인근에 있는 '하트섬'에서 보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나무로 된 관을 매장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착된 영상에서 인부들은 참호 형태로 판 큰 무덤에 일렬로 수십 개의 관을 쌓아 묻고 있다.
관 안에는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들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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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시신을 실은 배들이 이른 아침부터 하트섬으로 향하는 장면도 목격됐다.
앞서 뉴욕시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자 넘쳐나는 시체들을 감당하지 못해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지난 2008년 뉴욕시가 만든 '유행성 독감 관련 매뉴얼'에 따르면 냉동저장시설이 꽉 차면 하트섬에 시신을 임시로 매장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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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심각해지자 시체들을 이 매뉴얼에 근거해 하트섬에 집단 매장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트섬은 뉴욕 브롱크스 인근 해역에 있는 외딴 섬으로 현지인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노숙자들과 같은 무연고자들의 시신을 묻는 공동묘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This drone footage captures NYC workers burying bodies in a mass grave on Hart Island, just off the coast of the Bronx. For over a century, the island has served as a potter’s field for deceased with no known next of kin or families unable to pay for funerals. pic.twitter.com/wBVIGlX6aK
— NowThis (@nowthisnews) April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