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 내일(10일)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완전 춥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 내일(10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도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불금'인 내일(10일)은 포근하면서도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오는 10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9도로 예측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대전 18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5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대구와 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야외활동과 산행 때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