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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소방관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일러스트 11장

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 이란의 일러스트 작가 알리레자 팍델(Alireza Pakdel)이 나섰다.

인사이트Instagram 'alirezapakdel_artist'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을 우리는 '영웅'이라 부른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진 지금, 그 어느때보다 영웅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다. 의료진, 소방관이다.


이들은 자신의 건강보다 국민들의 생명을 우선시 한다. 말그대로 목숨 걸고 일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lirezapakdel_artist'


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 이란의 일러스트 작가 알리레자 팍델(Alireza Pakdel)이 나섰다.


그의 그림으로 바이러스 최전선의 긴박함을 간접적으로 느껴보자.


일러스트 속에는 커다란 낫(데스 사이드)을 든 사신이 병실로 들어오려고 하고 있고 7명의 의료진이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그런가하면 사신이 바이러스를 뿌리려 하자 온몸을 바쳐 막는 의료진의 모습, 쫓아오는 사신으로부터 환자를 업고 달려가는 의료진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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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lirezapakdel_artist'


이는 사신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의미하며 환자를 지켜내기 위한 의료진들의 사투를 그려냈다.


의료진들의 희생을 보여주는 그림들도 있다. 절벽과 절벽 사이를 몸으로 연결해 다리를 만들어준 의료진의 모습이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소방관들 역시 의료진과 함께 온 몸으로 커다란 바이러스를 막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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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lirezapakdel_artist'


이처럼 고글, 마스크 등 의료 장비가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환자 치료와 이송에 나선 의료진과 소방관들.


이밖에도 코로나바이러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조금 답답하더라도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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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lirezapakdel_artist'


한편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대구에서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인의 수가 지난 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12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의사는 14명이고 간호사는 56명, 간호조무사 50명, 기타(종사자) 1명이다.


소방관 역시 의심환자 이송 등으로 지난 8일 기준 1천66명이 자가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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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lirezapakdel_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