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다음 날 숙취로 머리 깨질 거 같을 때 효과 직빵이라는 '파워에이드' 숙취해소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술 먹고 '취한' 사람들은 대부분 다음 날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속이 뒤집어질 듯한 숙취를 느낀다.

일반적으로 이 경우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찾거나 숙취해소제를 마시는 등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숙취를 이겨내고자 노력한다.

이때 숙취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파워에이드'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명 '파워에이드 숙취해소법'으로 불리는 숙취해소 비법이 공유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

소개된 숙취 해소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로 가서 차가운 파워에이드 한 병을 산다.

사자마자 그 자리에서 페트병의 70%가량을 원샷한다. 속이 좀 거북하더라도 멈추지 말고 쭉 들이킨다.

이후 집에 돌아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한다. 자다가 속이 불편하면 남은 파워에이드를 원샷하고 다시 잠에 든다.

코카콜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이렇게만 한다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언제 술을 마셨냐는 듯 상쾌한 하루가 시작된다고 한다.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스포츠음료'가 체액과 비슷하게 만들어져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인 까닭이다.

실제 이 '파워에이드' 숙취해소법을 직접 시도해 본 이들은 "웬만한 숙취해소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이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파워에이드 외에도 알코올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토마토, 단감, 수분 보충에 좋은 배 등의 과일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