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강제 집콕하는 요즘 집에서 할 수 있는 '꿀알바' 4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지루함을 호소하며 집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집에서 할 수 있는 꿀 아르바이트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 무기력해진 요즘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 없이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꿀 알바를 소개한다.

1. 타이핑 알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타자만 칠 수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아르바이트이다.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인 요즘 블로거들이나 바이럴 마케터들이 시간 절약이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타이핑 알바를 많이 구하고 있다.

짬이 나는 시간을 이용해 회사측에서 원하는 양식에 맞춰 타이핑만 해서 보내 주면 되는 쉽고 편한 꿀 아르바이트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하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경쟁률이 치열한 편이다.

업체들은 타자 속도가 빠른 사람을 선호때문에 면접에서 빠른 타자속도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2. 펫 시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펫 시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출근해 있는 동안 자신의 반려동물을 돌봐줄 펫시터를 찾는 혼자 사는 반려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펫 시터가 하는 일은 반려인들이 출근해 있는 동안 자신의 집에서 반려동물들을 돌봐주는 것이다.

종종 산책을 시켜주거나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히는 일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동물을 좋아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 하기 좋은 아르바이트이다.

3. 재능판매

Instagram 'taling_class'

최근 자신이 갖고 있는 소소한 재능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 수 있는 크몽, 탈잉 같은 재능마켓 플랫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능을 판다고 해서 꼭 특별한 능력을 요하는 것이 아니다.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이라면 캐리커처를 그려 팔 수도 있고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라면 모닝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번역, 프로그래밍, 엑셀 등 자신이 가진 재능을 플랫폼에 올려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어 요즘같이 밖을 나갈 수 없을 때 하기 좋은 아르바이트이다.

4. 설문조사 알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단순히 집에서 설문조사만 하는 데 돈을 주는 꿀알바가 있다.

설문조사 알바는 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리서치 사이트에 가입한 뒤 자신과 맞는 설문조사를 선택해 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설문조사를 한다고 바로 돈을 주는 것은 아니다. 설문조사를 할 때마다 포인트처럼 적립금이 쌓여 나중에 현금과 바꾸는 방식이다.

항목의 수나 내용에 따라 적립되는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으면서도 적립금이 큰 설문조사에 응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