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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산책 나가서 반드시 찍어야 하는 '댕댕이 꽃개샷' 계절이 왔습니다

봄이면 벚나무 아래 꽃들에 둘러쌓인 배경을 두고 찍는 댕댕이 꽃개샷을 반드시 찍어야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ooki__o'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바야흐로 봄이다. 날씨는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고 하늘과 맞닿은 부분에는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깥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하지만 다가오는 4월을 기대하며 강아지와 함께할 추억 만들기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머지않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게 될 벚꽃 나무에서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함께 찍을 수 있는 '댕댕이 꽃개샷'이다. 


강아지와 함께 봄날을 추억할 수 있는 '댕댕이 꽃개샷'을 찍는 건 자신의 SNS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한 가지 방법일 듯하다. 


인사이트Instagram 'flower_hyojung'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ae_mk93'


인사이트Instagram '91ruruzzing__'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집안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던 댕댕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산책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사진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SNS에 우리 집 댕댕이를 자랑해 본 바 있다. 봄이 왔으니 그 욕구는 더욱 크다.


어떤 구도에서 어떻게 찍어도 사실 우리 댕댕이는 모든 컷이 견생샷이겠지만, 벚꽃과 함께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91hyunjung'


인사이트Instagram 'bichon_kung__'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d_uk_ddak'


따뜻한 날씨와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맞으며 활짝 핀 벚꽃길을 산책하고 예쁘게 사진도 찍다 보면 댕댕이와 나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추가된다.


예쁜 꼬까옷 입히고 벚나무 아래에서 살포시 댕댕이를 안아주거나 앉아있는 모습, 엎드린 모습,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어떤 연출이라도 좋다.


단, "누가 꽃이'개'?"라고 묻는 듯한 세젤귀 댕댕이들의 깜찍 발랄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당신의 심장에 크게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