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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시끄러운(?) 옆집 커플에 항의 편지 쓴 여성

매일 밤마다 창문을 열어 놓고 ‘사랑을 나누는’ 옆집 커플 때문에 곤혹스러운 한 여성의 ‘웃픈’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via gettyimages /mirror

매일 밤마다 창문을 열어 놓고 '사랑을 나누는' 옆집 커플 때문에 곤혹스러운 한 여성의 '웃픈'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 잉그랜드 켄트 지방에 사는 2살짜리 아기의 엄마인 토니 제프리(Toni Jeffery)는 이웃집 남녀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

 

토니의 옆집 커플은 매일 밤마다 시끄럽게 사랑을 나누는 탓에 주변에서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토니는 참다 못해 자신의 사정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런 사연은 수많은 누리꾼들 사이에 급속히 공유되면서 큰 이슈를 모았다.

 

그녀가 사는 곳은 켄트의 톤브리지 더글라스가(街)에 위치한 주택가로 조용한 변두리 마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저녁에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는데 밤이 되면 옆집 커플이 사랑을 나누는 바람에 여성의 괴성(?)이 들린다고 하소연했다.

  

via Toni Jeffery /Facebook

 

토니의 2살짜리 아이가 이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묻는다고 한다.

 

"엄마 왜 옆집 아줌마는 저런 괴상한 소리를 내는 거죠?"라고...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토니는 곤란한 나머지 대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니가 공개한 글은 누리꾼들 사이에 '웃픈' 사연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