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가 너무 커서 고민입니다"···거울 볼 때마다 '괴물' 같아서 죽고 싶다는 남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터넷에 '음경 크기', '음경확대술'을 검색하면 수많은 관련 글과 자료들이 쏟아진다. 


자신의 성기 크기에 대해 고민인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작은 성기 때문에 여자친구 혹은 아내를 만족시키지 못할까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또 누군가는 5cm가 넘으면 문제없다는 말을 듣고 내심 안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중에는 성기가 너무 커서 걱정인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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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너무 큰 성기 때문에 힘든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발기 전에 15~17cm 정도고, 발기 후에는 26~29cm 정도다"라며 자신의 성기 크기를 털어놓았다. 


성기가 크면 좋겠다는 일부 남성들의 바람과 달리 A씨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학창시절 소위 일진으로 불리는 친구들에게 불려가 바지를 벗고 인증을 하라는 강요를 받았고, 수십 명에게 둘러싸여 반강제적으로 성추행을 당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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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도 가기 힘들다. 툭 튀어나온 바지 때문에 남들의 따가운 시선과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다. 


운동도 제대로 못 한다. 달리는 게 힘들 정도다. 


여자친구와의 성관계에서도 문제가 됐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첫 잠자리를 했을 때 여자친구는 너무 힘들어했고 이 때문에 A씨는 결국 이별까지 해야 했다. 


그는 "가끔 전신 거울을 보면 너무 괴물 같아서 나 자신이 너무 싫다"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인사이트성기 축소 수술을 받은 케냐 남성 / Youtube 'InformOverload'


실제 A씨 이외에도 성기가 커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건 타인의 따가운 눈초리다. 


학생들 중에는 장난삼아 친구의 성기를 만지는 행위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이에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한다.


몇몇은 성기 축소 수술을 물어보기도 했다. 


실제 해외에서는 성기 축소 수술이 진행된 바 있다. 케냐에 살고 있던 한 남성은 성기가 1m까지 커지고 그 무게만 해도 5kg에 육박해 성기 축소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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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기 축소 수술의 경우 기능적 혹은 병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있는 경우다. 


케냐 남성도 성기에 낭종이 생겨 커진 것이며 옷을 입고 벗는 것은 물론 고통까지 심해져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일반적으로 성기 길이가 25cm 이상인 남성은 1만 명 중 1명 골로 추산된다. 물론 많은 숫자는 아니나 이상하다고도 볼 수도 없다. 


다만 성기가 클 경우 발기부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비뇨기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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