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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3월 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 발표

교보문고가 3월 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가 3월 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시리즈가 거듭 될수록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하며 예약 판매부터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한 차례 더 미뤄진 개학 일정의 여파로 가정 내 보육과 학습이 병행되면서 아동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한껏 높아졌다.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의 추천과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종합 2위까지 올랐다. 출간 당시 보다 큰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인기 연예인의 추천이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된 책이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검증된 책 추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신간 홍보가 어려운 시기에도 최근 출간 된 도서들도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말콤 글래드웰의 '타인의 해석'은 출간과 함께 종합 9위로 진입했으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녹나무의 파수꾼', 김미경의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은 지난주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