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생방송 중 생리대 떨어뜨린 멕시코 여가수 (영상)

 via Mundo Curioso TV / YouTube

 

생방송 도중 40대 여가수가 다리 사이로 생리대를 떨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 아침방송 '데스피에르타 아메리카(Despierta America)'에 출연한 가수 패트리샤 나비다드(Patricia Navidad, 42)가 노래를 부르던 중 생리대를 떨어뜨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상에는 푸른색의 미니드레스를 입은 패트리샤가 '비바 멕시코(Viva Mecxico)'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패트리샤는 엉덩이를 흔들며 노래부르던 도중 다리 사이에 흰색의 물체가 스르륵 흘러내렸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그녀의 생리대였다.


via Mundo Curioso TV / YouTube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할 법도 하지만 그녀는 프로답게 표정 하나 전혀 찡그리지 않고 끝까지 노래를 불렀다.

한편 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면서 그녀에 대한 조롱 섞인 비난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그녀가 시선을 끌기 위해 일부러 생리대를 떨어뜨린 것"이라며 조롱했다

이에 패트리샤는 트위터를 통해 "내가 고의로 패드를 떨어뜨리려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싶다"면서 "난 절대 부끄럽지 않다"고 반박했다.

 

한편 패트리샤는 17살 때 미스 멕시코 시날로아 선발대회에 당선돼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뒤 TV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다 가수로 전향한 것으로 알라졌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