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핑크빛' 노을 끝도 없이 펼쳐진 요즘 하늘 상황
로맨틱한 핑크빛 노을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요즘 하늘 사진을 함께 살펴보자.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로 마음마저 어두침침해진 요즘, 집에서 울적하게 천장만 바라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적막하고 심심하기 짝이 없어 빈둥거리다가 간접적으로나마 힐링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켜면 체감과 다르게 느껴지는 세상을 마주한다.
한참을 둘러보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창문을 열어 하늘을 보자.
감탄을 연발할 수밖에 없는 핑크빛 노을이 당신을 찾아올 테니 말이다.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최근 하늘은 그야말로 '노을 맛집'으로 거듭났다.
좀처럼 쉽게 볼 수 없는 파스텔톤의 영롱한 핑크빛 노을이 세상을 가득 뒤덮고 있어 어마어마한 장관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오후 5시 이후부터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하나둘씩 들어오는 가로등 조명과 노을의 조합은 마치 환상의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비록 한강이나 바다에서 보는 노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잠시나마 우울한 기분을 달랠 수 있어 마음이 차분해진다.
불그스름한 하늘을 촬영한 후 힘들 때마다 보면 그 어떤 인생샷보다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괜히 우울하고 슬퍼지는 당신의 하루를 색다르게 바꾸고 싶다면 오후에 퍼지는 핑크빛 노을을 마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