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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으면 끝인 '달고나 커피'도 망쳐버리는 '요리계 마이너스 손' 친구의 특징들

손만 댔다 하면 음식을 망치는 마이너스의 손 '요리 똥손'들의 특징 4가지를 알아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1000번 시리즈로 유명한 달고나 커피와 계란말이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요리는 더 이상 가정주부들만의 일이 아니다.


'요섹남'에서부터 시작해 백종원에 이르기까지, 요리는 하나의 취미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만 하더라도 '쿡방'이라고 하는 영상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쿡방과 요리의 열풍에 뛰어들고 싶지만 타고난 '요리 똥손'들은 도전하기도 전에 겁부터 먼저난다.


이미 계란 프라이 하나 하지 못해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내가 저런 걸 따라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절로 든다.


오늘은 손만 댔다 하면 음식을 망치는 마이너스의 손 '요리 똥손' 친구들의 특징 4가지를 알아보자.


1. 요리할 때 불을 항상 가장 세게 틀어 놓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약불 혐오증이다.


약불에 오래 익히나 센 불에 짧게 익히는 거나 같은 거라고 생각하며 어김없이 오늘도 센 불에 음식을 태워먹는다.


2. 양 조절을 못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


레시피를 보고 요리를 시작하지만 어느새 자신의 감에 의존해서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만큼 넣으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손에 잡히는 대로 재료들을 넣으며 "짜면 물 더 넣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 요리를 망쳐버린다.


3. 레시피를 무시한 채 아무거나 막 집어넣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요리 똥손들은 응용의 달인들이다.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이 된다고 착각하며 과감한 실행력을 선보인다.


또한 설탕 대신 꿀을 넣는다거나, 소금 대신 간장을 넣는 등 요리를 할 때만큼은 바다와 같은 이해심을 보여준다.


4. 칼질을 못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칼질은 음식 준비 시간의 대부분을 잡아먹는 가장 고난도 코스이다.


레시피와는 다르게 보고 따라 한다고 금방 느는 것도 아니라, 똥손들이 칼질 한번 하고 나면 재료든 주방이든 초토화가 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