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인들, 올해부터 급식으로 '샤인머스캣'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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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dane_fruits'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화사한 색깔과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10대~20대 젊은 세대를 단숨에 사로잡아 주목받은 과일이 있다.


겉모습은 일반 청포도와 다를 바 없지만, 입에 넣는 순간 망고 향 과즙이 싹 퍼지는 샤인머스캣이 그 주인공이다.


샤인 머스캣은 지난해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 비싼 가격으로 자주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해 이른바 과일계의 에르메스라 불렸다.


그런 과일이 올해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군 장병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22일 국방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2020년 군 급식에 샤인머스캣을 신규로 도입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지난해 수립된 '2020년도 급식 방침'에서 발표한 내용이 드디어 도입된 것이다. 


'2020년도 급식 방침'은 장병 만족도와 급식 분야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수립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군 식단에 바닷장어, 깐 밤, 소 양념 갈비찜, 잡채, 통새우 볶음밥, 찹쌀 탕수육 등이 추가된다.


이 같은 소식에 군인들은 크게 환호성을 내지르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는 인기 과일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기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또한 젊은 혈기를 뜨겁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바닷장어에도 큰 기대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식은 군인들만 기뻐하는 것은 아니다. 국민들도 나라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에게 좋은 음식이 제공되는 것을 기뻐하고 있다. 이런 곳에 세금이 쓰인다면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한 뒤 대구·경북지역 방역 활동, 마스크 공장 인력 지원 등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있기에 더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다. 


한편 샤인 머스캣은 알이 굵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맛을 보유한 만큼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마트몰 기준 샤인 머스캣의 가격은 2kg 기준 25,000원 내외로 형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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