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vs 섹스 파트너"…지금 만나는 연인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는 체크 리스트

인사이트tvN '그녀의 사생활'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연인 관계에서 스킨십은 사랑의 증표로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하나의 요인이다.


하지만 스킨십이 목적이 되는 순간 둘의 관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지금 만나는 상대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만나는 건지 아니면 스킨십을 위한 성적 대상으로 만나는 건지 구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는 'Sex or Love quiz–Are you in love or do you just want to have sex?'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칼럼에서는 주로 만나는 장소와 시간대, 만나서 나누는 이야기와 같이 일상적인 주제부터 성관계와 관련된 일련의 질문들이 나열돼 있다.


먼저, '일상 이야기를 얼마나 자주 나누는지', '상대가 고민을 이야기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도와주고 싶은지 부담스러운지)', '주로 만나는 장소는 어디며 시간대는 언제인지'와 같은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어 '상대의 가족을 만나는 게 꺼려지는지', '상대가 주로 하는 칭찬은 무엇인지(외모, 성격, 성관계와 관련된 칭찬 등)', '데이트할 때 주로 입고 있는 옷차림은 어떤지', '알고 지낸 지 얼마나 됐는지 등 진전된 관계에 대한 물음이 이어진다.


후반부로 갈수록 성숙한 관계와 관련된 질문들이 나와 있다. '서로의 비밀을 얼마나 공유하는지', '성관계를 갖지 않아도 가벼운 스킨십을 하는지', '서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지', '서로를 자신과 얼마나 동일시하는지(독립적인지 종속적인지)' 등의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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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질문들에 대한 정해진 답은 없다. 다만 해당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다 보면 자신이 혹은 상대가 둘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 가닥이 잡힐 거다.


사랑으로 형성된 관계인지 그저 스킨십을 위해 유지하는 관계인지 판단은 당신의 몫이다. 


일례로 만일 알고 지낸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이에 상대의 가족을 만나기가 꺼려지고 진솔한 대화보다는 육체적인 관계가 깊어진 사이라면 후자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관계 전문가들은 스킨십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기반을 둔 하나의 과정일 뿐 그것 자체가 목표가 된다면 둘의 관계는 변질되는 지름길이라고 충고한다.


앞선 질문의 대답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야겠지만 분명한 건 성숙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적절히 구분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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