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싸주면 "결혼하자♥" 심쿵 고백 받을 수 있는 '초간단' 토스트 레시피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날은 점점 따뜻해지건만, 코로나19 때문에 봄나들이 계획을 취소한 커플들이 많을 테다.

쏟아지는 벚꽃 속에서 연인과 나란히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마음에 '봄 기분'이라도 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렇다면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도시락'으로 기분을 내봐도 좋겠다.

늘 먹던 배달 음식 대신 당신이 만든 토스트 요리가 연인 간의 사랑을 절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법 5개만 모아봤으니 얼른 메모지와 볼펜을 준비하자. 

1. 호떡 토스트

Instagram 'yumm__yummy_'

시중에서 파는 꿀 호떡 빵과 계란, 슬라이스 치즈가 기본 재료이며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와 케첩이 들어간다.

레시피는 우선 꿀 호떡 2장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데워준다. 그다음 호떡 사이에 재료를 넣고 눌러주면 된다.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토스트 메뉴다. 

2. 전남친 토스트

Instagram 'gosrany'

각종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토스트 레시피다. 그 시작은 한 누리꾼이 전남친이 만들어준 토스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연락하면서다.

바싹하게 구운 식빵 사이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을 얹어 만든 것이 포인트다.

블루베리 잼의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묘하게 전남친처럼 자꾸 생각난다는 후문이다.   

3. 콘치즈 토스트

Instagram 'gosrany'

인간 사료라고 불리기도 하는 '스위트 콘'으로 만든 토스트다.

버터에 구운 식빵에 마요네즈와 물기 뺀 스위트콘을 올려주고 치즈를 듬뿍 올려준 후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데워주면 된다.

4. 베이컨 롤 토스트

Instagram 'amy_jjjung'

식빵을 밀대로 쭉쭉 밀어 얇게 만들어 준다. 그다음 계란 물을 골고루 묻혀 치즈 한 장을 넣고 돌돌 말아준다.

여기에 베이컨을 감싸 프라이팬에 잘 돌려가며 구워주면 완성이다.

한입 베어 물면 풍미 넘치는 베이컨에 켜켜이 스며든 계란 맛과 치즈가 어우러지면서 환상의 맛을 선사한다. 

5. 프렌치토스트

Instagram '_s_sin'

집에서 해먹기 쉬운 토스트 중에 단연 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식빵에 계란 물을 묻혀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되는데, 식기 전에 설탕을 뿌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계란의 고소한 맛과 설탕의 달달한 맛이 만나 우유와 곁들여 먹으면 금세 다 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