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남친이 머리카락 만지작거리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저뿐인가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발칙하게 고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눈만 마주쳐도 까르륵 대고 온종일 대화를 나눠도 서로를 보고 싶어 하는 연인들.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고 뽀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여자들이 진짜 좋아하는 스킨십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오랜 기간 연애해 서로가 편해질 수도 있지만 유독 '이 스킨십'을 할 때는 심장이 멎어버리는 것 같다고 말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머리카락 만지기다. 머리를 엉망으로 흐트러뜨리는 게 아니라 만지작거리는 행동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오 나의 귀신님'


최근 SNS에는 "남자친구가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데 느낌이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남자친구랑 집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TV를 보면서 누워있는데 남자친구가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하더라"면서 "손길이 닿으니까 기분이 편안해지고 나른해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머리카락에서 손을 떼니까 아쉬운 기분까지 들었다며 말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짧은 이야기이지만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수많은 누리꾼은 폭풍 공감하고 나섰다.


자신 또한 머리카락 만져주는 느낌을 정말 좋아한다는 이들은 "변태 같지만 기분이 너무 좋다", "알 수 없는 설렘이 일어난다", "자꾸 만져달라고 은근슬쩍 고개 뒤로 제친 적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미용사나 가족 빼고는 자기 머리카락에 손을 대는 게 정말 싫다는 이들도 일부 존재했다.


스킨십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모두가 좋아하는 정답은 없지만, 남자친구의 사랑이 담긴 조심스럽고 따뜻한 손길은 여자친구의 마음을 녹이기 충분할 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