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다이슨이 7년 동안 '380억' 투자해 머리 손상 절반으로 줄인 '스트레이트 고데기'

인사이트Instagram 'brownthomaslimerickofficia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국내에서는 무선 청소기로 잘 알려진 영국의 가전업체 다이슨이 새로운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이슨이 야심 차게 출시한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소개했다.


앞서 다이슨은 지난 2018년 바람을 이용해 가만히 대고만 있으면 탱글탱글한 웨이브를 만들어주는 신박한 고데기 '에어랩(Airwarp)'을 출시한 바 있다.


에어랩은 고데기를 잘하지 못하는 '똥손'도 쉽고 빠르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헤어 스트레이트너에도 기대가 모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oco143d'


Instagram 'beautybynbee'


해당 헤어 스트레이트너의 이름은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Corrale)'로 이날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출시됐다.


499달러(한화 약 61만 원)의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지만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다이슨이 7년 동안 무려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83억 원)를 연구와 개발에 투자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다이슨의 창업자는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프랑스에서 직접 해당 제품을 생방송으로 시연해 보이기까지 했다.


Instagram 'dysonhair'


인사이트Isntagram 'wzh3'


매체에 따르면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머리를 잡는 양쪽 플레이트가 유연하게 모발을 한데 모아주는 '플렉시블 플레이트(Flexible Plates)'라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 플레이트는 일반적인 스트레이트너의 플레이트와는 조금 다르다. 모발을 잘 모아줄 뿐만 아니라 기존 고데기의 절반가량의 손상만으로 모발을 빠르고 고르게 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어랩 스타일러에 사용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도 탑재돼 섭씨 165도, 185도, 210도, 총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열보다는 공기를 사용해 스타일링을 해준다고 하니 손상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mascarajunkie'


Instagram 'kawaiiwawa'


또한 70분 동안 충전을 해 놓으면 최대 30분까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제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대단하길래 거의 600억을 들였나?", "고데기 하나에 몇십만 원이라니", "고데기 때문에 머릿결 망가졌는데 한번 써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오는 5월 정도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phdkn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