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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가 바이러스는 물론 공포감까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어느덧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다.
매일 얼굴을 가리고 사느라 친구의 얼굴도 까먹을 지경이지만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는 답답해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여러 불편함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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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누리끼리하게 묻어나는 메이크업이 그 주인공이다. 공기가 통하지 않게 꽉 눌러써야 하기 때문에 화장을 하는 여자들은 당연히 마스크에 메이크업이 묻어나게 된다.
이 경우 메이크업은 다 지워지고, 마스크는 비위생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아까운 마스크를 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길거리에는 다소 순둥순둥(?)해 보이는 눈매로 걸어 다니는 여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가뜩이나 구하기 어려워진 마스크를 조금이나마 더 깨끗하고 오래 쓰고자 화장까지 포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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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누리꾼은 "어차피 마스크로 얼굴을 거의 다 가리기 때문에 화장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건강을 위해서라면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감은 떨어지지만 편하기도 하고 마스크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게 누리꾼의 설명이다.
화장까지 포기할 정도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하는 만큼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지나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본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은 물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