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어제 자 자식들 빵 터지게 만든 엄마들의 '귀염뽀짝' 미스터트롯 투표 방법

인사이트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더니, 우리 엄마들의 상황이 딱 그렇다. 미스터트롯에 빠진 우리 엄마들의 덕질에 대한 열정이 웬만한 아이돌 팬클럽 저리 가라다.


어제(12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를 정하는 마지막 대국민 투표가 있었다. 치열했던 레이스의 마지막이었기에 이를 응원하던 엄마들의 투표 열의 또한 뜨거웠다.


하지만 마음만 앞선 엄마들이 익숙하지 않는 핸드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해 누리꾼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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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터트롯 투표를 하는 엄마들의 서투른 모습이 담긴 후기 글이 속속 게시됐다.


가장 많이 발견된 실수는 문자를 보내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였다. 수신인에다가 투표 내용을 적기도 했으며 딸에게 투표 문자를 보내는 경우도 허다했다.


급한 마음에 문자 투표 번호에다가 전화를 거는 일도 일어났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2, 3명한테 동시에 투표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또한 자신이 응원하는 인물이 우승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심사위원에 빙의한 듯 일일이 점수를 표시해가며 공정한 투표가 이뤄지는지 감시하는 엄마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렇듯 흔히 볼 수 없는 엄마들의 열성적인 모습에 대부분의 자녀와 누리꾼들이 "실례지만 너무 귀여우시네요", "미스터트롯 때문에 엄마 새로운 모습도 봅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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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스터트롯은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마지막 회 시청률이 35.7%를 기록하며 종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마지막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는 700만 건이 넘는 투표가 이뤄져 집계가 지연돼 우승자 발표를 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