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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람은 태어나서 저마다 붙여진 고유의 이름으로 불린다. 이름이 붙는다는 건 태어나자마자 얻게 되는 자신의 첫 번째 정체성이다.
이렇게 붙여진 이름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고,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특별한 이름을 선물하고자 한다.
때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이름을 짓기도 하는데, 그중에는 눈길을 끄는 이름도 있다.
최근 '한국인 아기 이름 작명 인기순위 검색 도우미 서비스'란 사이트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국인 아기 이름 작명 인기순위 검색 도우미 서비스
이 사이트에 방문해 찾고자 하는 이름을 검색하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이름으로 출생신고가 사람이 몇 명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철민'이란 이름을 검색하면 이 기간 동안 총 216명이 같은 이름으로 출생신고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좀 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알아보기 위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 '티모'를 검색해봤다.
그 결과 2008년부터 2020년까지 4명의 남성이 티모라는 이름을 얻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챔피언인 '리신'은 4명으로 나타났고 '야스오'란 이름을 가진 남성도 1명 존재했다.
티모 / 리그오브레전드
엘사 / 영화 '겨울왕국 2'
그렇다면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의 이름을 가진 사람은 몇 명이나 있을까.
똑같이 검색해보니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 엘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11명으로 모두 여성이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한 이름인 안나라는 이름은 767명이 갖고 있었다.
당신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집안에 갇혀 심심한 사람이라면 재미로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