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찍어주면 여친한테 '궁디팡팡' 받을 수 있는 사진 촬영법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내일 그대와'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당신의 여친은 사진 귀신이다.

데이트만 나가면 "어머! 이건 찍어야 해!"라고 외치며 카메라를 건네고 포즈를 취한다.

그럴 때면 당신은 예쁘게 찍는 방법을 몰라 당황스럽다. 아무렇게나 찍으면 여친이 '극대노' 할 것이 틀림없고, 나름대로 열심히 찍어줘도 결과는 엉망이다.

여친은 잔뜩 심통이 난 표정으로 "나는 잘 찍어주는데 자긴 왜 그래?"라며 한숨을 쉰다. 

당신은 어떻게든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그렇다면 잘 찾아왔다. 

사진 찍어줄 때 마다 매번 욕먹는 당신은 이제부터 여친에게 '궁디팡팡'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매번 실패하는 사진 똥손 남친에서 인생샷 장인이 될 수 있는 촬영 꿀팁 5가지를 소개한다.

1. 허벅지 컷

Instagram 'marcellasne_'

여자친구의 상반신 사진을 찍을 때는 허리까지 찍는 것보다는 좀 더 여유 있게 허벅지까지 찍어주자.

비율이 좋아 보이고,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2. 앉아 있을 때

Instagram 'd_a___m_i'

앉은 모습을 찍을 때는 정면보다는 옆에서 찍어주면 안정감 있다.

구도는 약간 사선으로 맞추고, 허벅지까지 나오게 찍어주면 된다.

고개만 살짝 돌려 카메라를 응시해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사진이 탄생한다.

3. 시선에 맞춰 여백 주기

Instagram 'betterlee_0824'

사진을 잘 찍는 방법 중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은 피사체의 시선을 따라 여백을 주는 것이다.

여자친구가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다면 오른쪽을 비워두는 것.

이렇게 찍으면 사진에 안정감이 생기고 보기에도 좋다.

4. 전신 찍을 때

Instagram 'somewheregreen'

전신사진을 찍을 때는 발끝을 화면 하단과 수평에 맞춰서 찍으면 된다.

밑에 여백이 많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므로 끝에 맞추면서 아래에서 위로 찍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얼굴은 가운데로

Instagram 'goyounjung'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찍을 때는 사진의 정 가운데에 얼굴이 있는 것이 좋다.

얼굴에 균형감을 더하면서 흡인력 있는 인생샷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