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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너무 무서워 '코로나 벙거지 모자' 진짜로 쓰고 다니는 사람들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벙거지 모자를 실제로 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몇 달째 엄청난 확산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도 약 5천 6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사람들의 공포는 더욱 심해졌다.


이에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해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철저하게 사용하며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마스크는 다양한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한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는 독특한 마스크를 착용한 한 시민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앞서 각종 온라인 쇼핑몰 등에는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차단해줄 '코로나 방역 벙거지 마스크 모자'를 판매한 바 있다.


해당 모자는 얼핏 봤을 때 평범한 벙거지 모자처럼 보이지만 앞면에 비닐이 달려있어 답답하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이다.


바이러스나 미세한 오염물질 등은 걸러주면서도 숨쉬기에 무리가 없어 불안할 일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비닐의 경우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해 벙거지 모자만 쓰고 싶다면 비닐을 떼고 사용해도 좋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뗀 비닐은 집에 있는 다른 모자에도 부착할 수 있어 패피들이 너도 나도 구매하기 바쁘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이러다 보니 벙거지 마스크 모자는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됐고 벙거지 마스크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는 시민들이 생기기도 했다.


철저한 방역은 언제나 전염병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켜주기 때문에 이러한 벙거지 마스크 모자 역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민들에게 손 씻기 및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