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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할 때마다 눈물부터 나서 할 말 못 하는 '말싸못' 특징 5가지

말싸움할 때마다 제대로 말도 못 하고 눈물만 나는 말싸못들의 특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크라임씬2'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네가 먼저 그랬잖아!", "아니 근데 그건...".


주변 친구들을 둘러보면 가지각색의 성격을 지닌 이들이 모두 모여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성격들이 모이기도 힘들 텐데 어떻게 친구가 된 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친구들의 성격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순간은 바로 싸울 때다. 아무리 친해도 한번 의견이 나뉘면 서로 싸우게 되는데 이때 이들의 성격이 보인다.


어떤 친구는 할 말 다 하는 시원한 성격으로 기선을 제압하지만, 다른 친구는 먼저 화를 내놓고 막상 싸우게 되면 아무 말도 못 한 채 눈물만 뚝뚝 흘린다.


그렇다면 싸울 때마다 항상 기에 눌려 아무 말도 못 하는 친구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태양의 후예'


분노는 치밀어 오르는데 차마 말이 안 나온다.


할 말은 머릿속에서 다 정리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자꾸만 속으로 삼켜진다.


목소리가 떨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용기 내서 말을 하려고 하면 의지와 다르게 목소리가 떨려온다.


숨이 가빠지고 전달력이 떨어져 자신도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분해서 눈물이 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진 것 같다는 생각에 분하지만, 말은 안 나오고 눈물부터 난다.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며 힘껏 째려보다가 결국 한 방울이 또르르 떨어진다.


시간이 지나서야 할 말이 생각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킬미힐미'


상황이 다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해야 할 말이 떠오른다.


꼭 자기 전에 생각나는 경우가 많아 이불킥을 연발하며 폭풍 후회하고 잠을 설치기 바쁘다.


아까 한 말을 기억 못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속으로 너무 흥분한 탓에 아까 한 말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상대방이 그 부분에 대해 지적하면 눈물을 흘리며 "내가 언제 그랬냐!" 큰 소리로 우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