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집에 있으면 행복한 '집순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강제로 '방콕'하니 지옥 같아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물론 외출하는 것조차 자제되는 요즘이다.


이로 인해 원래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인싸들은 고역이 따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원래부터 자발적 집순이였던 이들은 큰 고통 없이 평소처럼 집에 콕 박혀 있을 테다.


그러나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어진다' 고 했던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근 각종 SNS상에는 집순이들이 강제적으로 칩거를 당하니 답답하다고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주위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엄청난 집순이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강제적으로 칩거해야 하는 이 시국이 되니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역시 집순이도 자발적으로 해야 행복한 법이라며 집에 콕 박혀 있는 것이 고역이라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격하게 공감하며 "원래 집에만 있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강제로 집에 있으려니 몸이 근질근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TV '호타루의 빛'


왜 평소에는 친구들이 놀자고 불러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던 내가, 눈치 안 보고 이불 속에 파묻혀 좋아하는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현 시국이 재미가 없는 것일까.


그건 아마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며 생활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언제든지 나갈 수 있었던 전과 달리 '언제쯤 안심하고 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진' 상황 때문이 아닐까.


따라서 이 시국이 끝나면 다시 슈퍼 집순이였던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다.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하고, 불안감이 자리했던 우리의 일상도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