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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점주들 위해 결정한 파격 지원들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가맹점을 위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2019 SBS 연예대상'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외식이 자제되는 요즘, 피해를 보고 있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국민 주부(?)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더본코리아 가맹점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빽다방과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2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이다.


지난 28일 더본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로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응책을 마련해 전국 1,480여 개 가맹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내놓은 '코로나19 피해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전 가맹점의 로열티를 2개월분 전액 감면하고, 주요 식자재의 공급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또한 임시 휴업 가맹점에 한해 폐기 식자재를 본사에서 부담하고,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손님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끔 홍보에 힘쓰겠다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이슈가 마무리되고 안정화 될 때까지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2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손 소독제 비치, 매일 2회에 걸친 자체 소독을 권장하며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안심되는 매장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29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150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는 17명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