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마스크 공급 충분···국민들에게 '약국' 가면 있다고 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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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민에게 '약국' 등에 가면 언제든지 마스크가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공포가 커질 대로 커진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지난 26일 문 대통령은 '마스크 품귀' 현상과 관련해 "마스크 공급 물량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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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마스크가 국민 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만큼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충분히 공급돼 있는 마스크가 국민들 손에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은 문 대통령의 발언과는 차이가 조금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접한 시민들은 "어디를 가도 마스크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른다"라고 입을 모은다. 한 시민은 "집 주변 약국 10곳을 돌아다녀 봐도 모두 품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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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시민은 "정부가 마스크 물량이 풀릴 거라고 계속 얘기해 1개당 3천원일 때 많이 사지 않았는데, 오늘 간 약국에서 1개에 4천원에 팔더라"라고 말했다.


시간이 갈수록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마스크 물량 확보 문제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에게 약국 등에 가면 언제든지 마스크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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