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천 명' 될 것이라 예견했던 약 1달 전 성지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국내 확진자 수가 순식간에 1천 5백 명을 넘어섰다.


매일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온 국민이 사로잡혀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미 약 1달 전부터 이 사태를 예견한 글이 있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사태 감염 확산 속도에 대해"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 A씨는 "코로나의 확산 속도가 감기급 혹은 그 이상"이라며 "2월 중으로 크게 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대중교통, 물건 등을 통해 감염체를 확산시킨다"며 "3개월 안에 확진자가 수천 명 이상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확진자 중 신고를 안 한 이들도 있을 것"이라며 "의심 환자들의 동선을 꼼꼼하게 살피고 외출을 자제하라"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당시 누리꾼은 A씨의 말을 믿지 않으며 코웃음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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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내 확진자 수는 단 3명에 불과했으며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달이 지난 지금 A씨의 말이 현실화하면서 해당 게시글을 다시 찾는 누리꾼이 늘었다.


이들은 '성지순례'를 왔다며 A씨의 선견지명에 매우 놀라워하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1,59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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