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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이 아빠 '성기' 만지는 장면 그대로 내보낸 '일본' 아침 방송

어린 딸이 아버지의 성기를 서슴없이 만지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사이트昼めし旅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어린 딸이 아버지의 성기를 서슴없이 만지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한 아침 방송의 장면을 캡처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엔 아버지가 사랑스러운 두 딸을 양팔에 안고, 리포터와 인터뷰 하는 모습이 담겼다.


분명 화목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이었지만, 갑자기 큰 딸 미리이(みりい)가 돌발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성기를 툭툭 치고 감싸는 등 서슴없이 만져댄 것이다.


인사이트昼めし旅


올해로 8살인 미리이는 자신의 행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여기는 듯 아버지에게 웃음을 지어 보이며 계속해서 장난스럽게 성기를 만졌다.


잠시 후 세 사람은 서둘러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났다.


다행히 촬영은 별다른 사고 없이 끝이 났지만, 얼마 후 해당 장면은 방송에 여과 없이 송출됐다.


방송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은 아버지의 행동을 비난했다. "아무리 아빠와 딸이라지만 올바른 성교육이 이뤄지지 않은 행동이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인사이트昼めし旅


반면 아버지를 변호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카메라 앞이라 긴장한 아빠가 아이의 행동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었다"며 "상황을 모르는 우리가 섣불리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아예 방송국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보였다. 이들은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은 방송국에서 알아서 잘랐어야 했다"며 "방송 이후 가족들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해당 방송은 '점심 여행~ 당신의 밥 보여주세요!(昼めし旅)'라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의 집을 찾아가 그들의 점심 식사 모습을 공유하고,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요리 버라이어티다. 


昼めし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