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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확진자 2명 스스로 호흡 못해 '위중'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2명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오전 11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환자 2명이 위중하다고 밝혔다.


환자 2명은 현재 입원 중이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의 나이는 89세, 94세로 모두 여성이다. 


한편 대구시는 오전 9시 기준 15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대구지역 전체 확진자는 457명이다.


인사이트뉴스1


역학조사 결과 전날 오전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 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는 총 248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확진자 중 85%를 차지한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지만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현재 520여 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환자를 대비해 국군대구병원, 보훈병원,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