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당신의 가장 오래된 '절친'은 몇 년 지기인가.
아직 아무것도 모를 어린 시절 만나 함께 놀이터를 누비고 서로의 집에 가서 놀기도 하던 그 시절을 떠올려보자.
나의 추억에 꼭 빠지질 않고 등장하는 '소꿉친구'들은 나이를 먹고 만난 친구들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살 이전에 만나 아직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공감할 소꿉친구들만의 특징을 소개한다.
어린 시절 그때를 추억해보며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바로 그 친구를 떠올리며 확인해보자.
1. 눈빛만 봐도 거짓말을 알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소꿉친구들은 함께한 시간이 긴 만큼 서로의 습관, 특징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음은 물론이고,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재빠르게 알아차린다.
장난꾸러기 시절부터 함께 수많은 눈빛을 교환한 경험치를 무시할 수 없다.
2. 새 친구 생길 때 괜히 질투 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막걸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고 많은 추억을 쌓아온 나만의 친구.
물론 친구도 나와 다른 자신만의 사생활이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괜스레 질투심이 샘솟곤 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추억을 즐겁게 얘기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 괜히 친구를 뺏겨버린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3. 서로의 러브스토리를 줄줄 꿰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2TV '연애의 발견'
첫사랑부터 가장 최근 만난 사람까지 서로의 모든 연애 스토리를 알고 있다.
사소한 썸부터 모든 일을 공유하다 보니 친구가 만난 모든 사람의 정보를 줄줄 꿰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
또한 그만큼 당신은 친구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을 좋아하고 어떤 상황에 상처를 받는지도 잘 파악하고 있어 누구보다 친구의 행복을 바라기도 한다.
4. 본인 보다 서로의 가족들에 대해 더 잘 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아주 어린 시절 서로의 집에 매일 같이 전화하고 놀러 가 같이 밥을 먹고 숙제를 하고 잠을 자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구의 가족들과도 어울리게 된다.
친구의 형제는 나의 형제이며 친구의 부모님이 내 부모님 같은 생각까지 든다.
어떨 땐 친구는 기억 못 하는 친구 가족에 관한 일화를 내가 기억하고 있기도 한다. 가족들이 서로의 안부를 먼저 묻기도 한다.
5. 싸워도 금방 다시 화해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
아무리 오랜 시간 함께 했다 하더라도 친구랑 안 맞는 부분도 하나쯤 있다.
그럴 때 사소한 다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 하지만 몇 마디 투닥투닥 거리다가도 서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연락을 하곤 한다.
이미 서로에게 서로가 있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존재이기 때문에 웬만한 싸움으로는 관계에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