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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대구 신천지 교회 다녀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로 발생해 국민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추가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추가 확진자들과 마찬가지로 광주 확진자 또한 대구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광주 서구 풍암동에 거주하는 A(31)씨이며,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그곳을 다녀간 뒤 광주 남구도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6명이며, 1명이 사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최초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기존 확진 받은 환자가 아닌, 오늘 오후에 '확진 발표'가 난 환자다.


사망자는 지난 19일 폐렴 증세로 사망했으며, 20년 넘게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