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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핑크 팝콘'같은 벚꽃 '4월 2일'부터 볼 수 있다

2020년 전국 벚꽃 개화 시기가 3월 말에서 4월 초로 예측된 가운데 서울은 4월 2일 벚꽃이 필 전망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gwon_city'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다시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반가운 벚꽃 개화시기 소식이 들려왔다.


봄 하면 떠오르는 벚꽃은 봄의 분위기를 나타내주는 꽃으로서 봄나들이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벚꽃 개화 소식에 봄을 기다리는 누리꾼들의 기대도 커지는 중이다.


19일 기상관측 기업 '153웨더'는 올해 벚꽃이 서울 기준, 4월 2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gwon_city'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2일에서 5일 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벚꽃이 가장 먼저 피는 지역은 제주도로 3월 20일로 개화 시기가 예측된다.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지역은 춘천으로 4월 7일이 예측 시점이다.


경상도의 개화시기는 3월 21일~24일로 예상된다. 


전라도, 충청도는 3월 26일에서 31일 사이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seoul_official'


가까워지는 벚꽃 소식에 따라 벚꽃 축제나 나들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밤의 벚꽃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다는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는 3월 21일에서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경남 창원시의 '진해군항제'는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슈퍼문, 러버덕과 같은 다양한 풍선 전시가 매력적인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어느새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은 벚꽃엔딩 노래와 함께 다가오는 봄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