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BODA'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총기 소지 금지 국가인데도 국민 50% 정도가 총을 쏠 줄 아는 나라가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BODA'는 한국인 예비군 영상을 본 해병대 출신 미 베테랑 예비군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주인공 브레넌씨는 미 해병대 소속의 참전용사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
브레넌은 영상을 통해 총은 없지만 국민의 절반 이상이 총은 쏠 줄 알고 전문가인 한국인들의 모습에 감탄을 표시했다.

YouTube 'BODA'
조교 출신 예비군의 총검술과 취사병 출신 예비군을 본 브레넌은 잊으려고 해도 몸이 기억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브레넌은 뒤이어 의장대 출신 예비군의 시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그는 "군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의장대는 자칫하면 어두울 수 있는 군대의 아름다움을 담당한다"라며 대단하다고 말했다.

YouTube 'BODA'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공수부대 출신 예비군의 전진무의탁 영상이었다. 이 모습을 본 브레넌은 시종일관 감탄을 연발했다.
브레넌은 왜 이 영상이 대단한지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쏘려고 의도하지 않은 이상 총구를 겨눠선 안 된다", "취했던 모든 자세에서 단 한 번도 총구가 옆으로 벗어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전방을 주시했다", "총기 사용 요령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 'BODA'
또한 드릴로 했지만 진짜 무기를 다루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부드럽고 안정적인 동작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나이가 조금 있다는 걸 아는데도 '서서 쏴, 아래로 겨냥, 엎드려 쏴, 무릎 쏴' 등의 모든 자세를 부드럽게 전환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예비군들의 영상을 본 후 브레넌은 "언제든 나라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배워왔던 훈련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는 게 좋겠다"라는 조언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업로드된 지 이틀 만에 65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