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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아직 쌀쌀한 바람이 살짝 불어오고 있지만 그래도 화사한 봄기운이 몰려오고 있음을 짐작게 하는 요즘이다.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나타났던 탓인지 주변을 둘러보면 벌써 싹이 튼 봄꽃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벌써 많은 이들이 알록달록한 봄꽃의 개화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꽃이 있다면 역시 튤립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튤립의 경우 보통 4~5월이 개화 시기지만 포근한 기온으로 인해 이르면 다음 달 중에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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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가득한 화창한 하늘 아래 코랄 핑크빛을 뽐내는 파스텔톤의 튤립들은 상상하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는 평이다.
실제로 지난해 3~4월경 수천 송이 튤립으로 가득했던 김해 연지공원의 풍경을 본다면 웃음이 안 날 수가 없다.
이곳은 막바지 절정을 이룬 벚꽃과 튤립의 완벽한 조합으로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내 인생샷의 성지로 불렸다.
핑크빛은 물론 노란색, 빨간색 등 형형색색의 튤립이 한데 어우러져 보다 컬러풀한 봄의 정취를 완연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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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색이 그대로 담겨있어 가족과 친구들, 혹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뽕실뽕실 피어난 분홍 튤립 사이에 서서 포즈를 취하면 평생 소장하고 싶어지는 인생샷을 건지기에도 딱 좋다.
튤립 정원 사진을 보니 기분이 어떤가. 빨리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다가오는 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세젤예 튤립 정원에서 이른 봄의 향기를 실컷 느끼고 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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