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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의심환자 급증↑···620명 검사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급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급증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620명의 의심환자가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날(7일) 의심 환자인 327명보다 293명 늘어났다.


기존 증가 폭은 95명인 반면 오늘 3배 이상 불어나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人民日報'


이는 사례정의 변경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사례정의란 감염병 감시·대응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하는 방법이다.


중국 방문 이력이 없더라도 '우한 폐렴' 유행국을 방문한 사람이나 원인불명 폐렴이 발생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로써 국내 누적 의심환자(의사환자)를 포함한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1677명이됐다.


이 중 105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