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도시' 대전에 롤 직관할 수 있는 초대형 'e스포츠 상설경기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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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전 사람들에게 "친구가 놀러 온다면 어딜 구경시켜 줄 건가요?"라고 질문하면 공통적으로 한 곳을 떠올린다.


그렇다. 성심당이다. 성심당 외에 또 다른 곳을 추천해달라 하면 대전 시민들은 대부분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렇듯 볼거리가 너무 없어 '노잼도시'라 불리는 대전에 드디어 성심당 외 볼거리가 들어설 전망이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엑스포과학공원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생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날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를 위한 선정위원회가 열린다. 위원회에서 건축설계제안공모작이 선정되며 오는 10일 업체와 계약 절차를 마치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착공은 오는 5월 시작해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축구장보다 큰 2927㎡ 규모로 지어진다.


관람석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 인터넷게임 시설, 아카데미실, 팬미팅실, MD상품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생긴다.


인사이트종로 롤파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라이엇 게임즈


경기장이 구축되면 이곳에서 연중 e스포츠가 경기가 펼쳐지며 국내·외 대규모 대회도 유치 가능성이 있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련 사업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설립으로 대전이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 설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국비 30억 원과 시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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