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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수동으로 '로또 1등' 2개나 맞혀 새해부터 '25억' 독차지하게 된 당첨자

경북 김천에서 수동으로 로또 1등 당첨이 2개나 나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새해 첫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들이 무려 17명이나 나왔다.


그중에서도 당첨 2개는 모두 같은 편의점에서 '수동' 구매된 것으로 알려져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4일 추첨한 제892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4, 9, 17, 18, 26, 42', 보너스 번호는 '36'이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7명, 수령금액은 각각 12억8200만원이다.


인사이트동행복권 홈페이지


1등 당첨자는 서울과 경기, 대전, 강원, 충북, 전주,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나왔다.


이 중 경북 김천시에서는 수동 구매한 세트 2개가 나란히 1등에 당첨됐다.


한 판매점에서, 그것도 '수동'으로 각기 다른 1등 당첨자가 2명이나 나올 확률은 매우 적어,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동일인이라면 그는 혼자서 약 25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독식하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8명으로 각각 4656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709명으로 134만원씩 가져간다.


한편 당첨금의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