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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 보여주는 흡연실의 소름 돋는 천장 상태

사진 속에는 깨끗한 일반 천장과 누렇게 변색된 흡연실의 천장이 한눈에 비교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담배의 해로움을 또 한 번 각인시키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흡연실의 천장 상태가 담긴 사진이 올라와 흡연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사진 속에는 공항의 천장 사진이 담겨 있다. 벽 안쪽은 많은 이들이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번을 담배 연기를 내뿜는 흡연실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때 흡연실의 천장은 갈색에 가까울 정도로 변색돼 있었다.


한눈에 봐도 그 차이가 크게 눈에 띌 정도다.


아무리 환기 시설이 잘 마련돼 있더라도 담배 연기로 인한 변색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듯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벽지뿐만 아니라 흡연자들의 치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니코틴이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어 변색시키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일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고 있는 흡연자들이 하루빨리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다.


한편 오는 2025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따라 모든 건축물에서 실내흡연실이 폐쇄될 전망이다.


이로써 대부분 흡연 시설이 마련돼 있는 PC방, 식당, 당구장 등에서도 흡연자가 설 자리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