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 사진 제공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신협이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인터넷신문인의 밤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인물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공헌한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특별히 제20대 국회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의미로 '제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진행해 여야 국회의원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 / 사진 제공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회의원들의 바른 의정 활동을 감시하고 응원하는 인터넷 언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며 "인터넷 언론을 위한 제도나 환경정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책 대안능력, 국정심의 능력, 이슈제기 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 의정대상'은 4년에 한 번씩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