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미친 '경례각'으로 남성 팬들 별풍 쏟아지게 만든 '1사단 장교 출신' 아프리카 여 BJ

인사이트아프리카TV BJ벨라S2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어려서부터 흔히 접할 수 있는 '경례'는 군에서 인사로 통한다.


하급자는 상급자에게 복종과 안녕의 의미로 상급자는 지휘와 답례의 의미로 서로 건넨다. 이런 경례는 각이 중요한데, 이를 통해 미필자와 전역자를 구분하기도 한다.


2년 동안 일상에서 습득한 군인의 경례는 미필자들이 눈짓으로 배운 경례와 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한 아프리카TV 여성 BJ가 완벽한 각도의 경례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TV BJ벨라S2


이 BJ는 BJ벨라S2다. 육군 1사단 장교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BJ로 활동한 지 4일(5일 기준)밖에 되지 않은 신입BJ다.


활동 시기가 너무 짧고 잘 알려지지 않지만 시청자들은 그에게 열광했다. 그가 육군 장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의 독특한 이력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고, 찰랑거리는 긴 머리와 시원한 이목구비, 아찔한 볼륨감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했다.


특히, 그는 현역 장병도 울고 갈 완벽한 '거수경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가 선보인 경례는 육군 교본에 나온 자세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소위 정석으로 불리는 자세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BJ벨라S2


눈썹 끝에 위치한 손가락과 45도를 이루는 완벽한 각도, 정면에서 손바닥이 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어느 곳 하나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였다.


한 누리꾼은 "지금까지 본 경례 중에 가장 완벽에 가까웠다"며 "역시 군인 출신은 다르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경례 각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승무원, 군인 등 이색 직업을 가진 이들이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여러 직업군의 고충과 경험 등을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