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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위대한 순간을 포착한 책 '우연과 과학이 만난 놀라운 순간'

북스힐에서 발견의 위대한 순간을 포착한 신간 '우연과 과학이 만난 놀라운 순간'을 출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북스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연이 이끈 놀라운 발견의 위대한 순간을 포착한 신간 '우연과 과학이 만난 놀라운 순간'이 출간됐다.


'우연과 과학이 만난 놀라운 순간'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획기적인 물건들이 발견과 발명이 오랜 연구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연한 기회에 의도치 않게 탄생한다는 것을 14개의 순간을 들어 설명한다.


순수하게 과학적 호기심을 풀기 위해 개발한 현미경으로 미생물 존재를 발견한 '안톤 판 레이우엔훅'이나 기적의 약 페니실린을 개발하고 생산의 한계에 부딪혔으나 썩은 멜론에서 대량생산의 해법을 찾은 '알렉산더 플레밍', 빅뱅 이론의 첫 신호를 감지한 '로버트 윌슨'과 '아노 펜지어스' 등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러한 다양하고 우연의 순간들을 저자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세렌디피티란 새로운 사물이나 인과관계를 의도한 것이 아닌데도 뜻밖의 방식으로 가설의 증거를 찾아내거나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능력 또는 행운을 말한다.


일상 속에서 흔히 쓰는 물건들의 우연한 첫 탄생의 순간을 알고 싶다면 신간 '우연과 과학이 만난 놀라운 순간'에 주목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