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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양다리·성희롱' 논란에도 아프리카TV 대상 후보 오른 BJ 케이

열매와 친언니 히봉에게 양다리를 걸쳤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BJ 케이가 아프리카TV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BJ 열매, 그리고 그녀의 친언니인 BJ 히봉과 양다리 논란으로 '아프리카TV'를 떠들썩하게 한 BJ 케이.


그런 그가 '아프리카TV' 토크 BJ 부문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케이는 한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투표 독려를 하며 대상을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논란 가득한 한 해를 보낸 BJ가 대상을 원한다니 좋게 보이진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


다음 달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NICE지키미와 함께하는 아프리카TV 2019 BJ 대상'이 진행된다.


부문별 'BJ 대상'을 선정하는 유저 투표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BJ 대상' 선정은 유저 투표 40%, 정량지표 30%, 콘텐츠 심사 30%를 합산해 올해 'BJ 대상'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케이는 토크 BJ 대상 후보에 올랐다. NS남순, 임다, 세야, 킹기훈 등의 쟁쟁한 후보와 맞붙게 됐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인기 BJ임을 증명하는 것인데 케이는 여기에 약간의 욕심을 더했다.


인사이트BJ 케이 / Instagram 'wndrb1123'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케이'에 올린 "방송 인생 8년 만에 찾아온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 아래 투표를 독려하는 댓글을 남긴 것이다.


2달이라는 시간 동안 자숙을 하고 돌아온 케이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지만, '논란 BJ'가 복귀하자마자 대상을 노린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누리꾼 의견도 존재했다.


과연 케이가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BJ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프리카TV, BJ, 유저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인 '아프리카TV BJ 대상'은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