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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1년에 12번 합법적으로 '성매매' 지원금 주는 네덜란드

네덜란드 정부가 1년에 12번 장애인들 복지를 위해 성매매 지원금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성매매 합법 국가' 네덜란드가 이와 관련해 충격적일 정도로 새로운 복지를 선보인다.


최근 네덜란드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장애인에게 1년에 12명의 매춘부를 고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성관계는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실제로 네덜란드는 성 문제에 대해 비교적 개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네덜란드에서는 매춘도 합법이며 장애인의 성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애인이 원할 때 성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문화된 기관도 있다.


다만, 이전까지는 네덜란드 정부에서 금전적 지원을 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지원금까지 주는 것으로 바뀌는 셈이다.


한편 네덜란드에서 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은 성병 등 보건위생 문제를 위해 1년에 3~4회 정도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본 수칙을 잘 지켜 성관계로 인한 보건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안전한 편이라고 전해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