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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같은 '세뱃돈' 싹쓸이할 수 있는 '설날' 겨우 두 달 남았다

어느덧 2019년의 해가 저무는 가운데 2020년 설날이 딱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2019년 새해 첫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 설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21일)을 기준으로 내년 설날은 단 65일밖에 남지 않았다.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맛있는 음식까지 먹는 설날은 단연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특히, 어른들이 용돈처럼 손에 쥐여주는 세뱃돈은 설날을 기대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인사이트네이버 달력


음력으로 날짜를 세기 때문에 매년 바뀌는데, 2020년 설은 1월 25일이다. 설 당일이 토요일이기에 월요일인 27일까지 대체 공휴일로 지정됐다.


또한 설을 맞이할 수 있게 24일 역시 휴일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오는 설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의 휴일을 즐길 수 있다.


일부는 공휴일이 겹치지 않았거나, 징검다리 휴일이 포함돼 더욱더 휴일이 늘어나길 바랐지만 아쉽게도 이뤄지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설날만을 학수고대했는데, 뭔가 공휴일이 겹쳐 휴일을 뺏긴 느낌이다"며 "어쩔 수 없지만,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세뱃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설날 기차표 예매는 지난 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하지만 아직 2020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