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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으로 죽어가는 농가 살리려 '돼지고기' 요리먹방 선보인 '갓' 백종원

백종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줄어드는 돼지고기 소비와 이에 힘든 상황에 처한 농가를 걱정하며 돼지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기 북부 일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창궐함에 따라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ASF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양돈농가의 피해는 커지고 있고 인체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돼지고기를 기피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양돈농가를 위해 유튜브에 돼지고기 요리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에는 백 대표의 특별 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백 대표는 "돼지고깃값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농가에서 양돈을 포기하면 값이 오른다"며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돼서 잘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침에 마트에서 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백 대표가 산 돼지고기는 등갈비, 껍질 채 있는 삼겹살, 등갈비, 항정살, 등심, 분쇄육, 목살, 앞다릿살 등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여기에 다양한 야채까지 곁들인 백 대표는 돼지고기 요리를 해 가족과 함께 즐겼다. 


아빠가 직접 해주는 고기 요리에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마지막에 백 대표는 "ASF는 사람하고 전혀 상관없다.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돼지 농가 화이팅"이라고 전해 상심에 빠진 농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