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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13일), 전국 추워지고 '돌풍+벼락' 동반한 비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13일) 전국이 추워지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올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게 되는 내일(13일)은 '수능 예비소집일'이다. 


전국 약 60만에 달하는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을 치르는 고사 장소로 직접 가 고사실, 유의사항 등을 확인한다. 


수능 당일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수능 예비소집은 꼭 가야 한다. 이 중요한 날, 전국이 다시 추위로 물들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기상청은 내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지역에 최고 30mm, 그밖에 지역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다만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 전망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오후부터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수능 당일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입시 한파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원 산지와 일부 중부 내륙 지방은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으며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은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한편 수능 당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예정이다.


기상청은 "차가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